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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아지요
살면서 나의 체취가 나지 않기를 바라는 상황이 온다. 애인 집에 갔을 때! 식당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할 때! 상대방이 나의 숨결이 닿을 만큼 가까이 있을 때! 그러기 위해선 청결제 따위의 아이템이 꼭 필요하다. 내돈내산! 직접 써보고, 계속 쓰고 있고 앞으로도 쓸 잇아이템! 을 소개한다. 맨 먼저... 마우스스프레이! 입 안이 꿉꿉할 때 쓰면 상쾌해진다! 스프레이용 구강청결제라고 한다. 스프레이 형태로 구강으로 직접 분사하면 치약의 시원한 향이 나면서 입안이 개운해진다. 다이소나 약국에서 구매 할 수 있다. 되도록이면 약국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입 안에 분사하는거라 아무래도 신뢰가 되는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밥 먹고 양치를 할 수 없을 때! 짝사랑하는 상대와 대화를 할 때! 위급..
이안면, 어르신 초청 효 한마당. 4월 29일. 상주시 이안면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르신들의 존경과 공경을 담은 '어르신 초청 효(孝) 한마당을 개최했다. 무대 바로 밑에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받을 상품들로 보이는 것들이 있었다. 행사를 준비하는 서포트분들이 분주히 뭔가를 나르고 있었고 어르신분들이 한분 한분 자리를 채워나갔다. 당일 10시 30분, 5분 전. 같이 연습하는 선생님들과 무대 대기실에서 아코디언을 메고 줄지어 긴장한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코디언 말고도 색소폰 연주자분들도 있었다. 행사가 시작되고 제일 먼저 아코디언 팀에서 연주공연을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생전 처음 이런 무대에 서본지라 잔뜩 긴장되어 있었다. 사람이 많은 게 너무 긴장되었다. 무대 위에서 대중들을 보는데 아..
-previously 어느 날 물탱크에 밑동이 터져서 물을 막기 위한 주인공의(?) 처절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숱한 시행착오 끝에 물을 막기위한 모험을 떠나(??) 드디어 해답을 찾게 된다. 그 해답은...과연 기나긴 여정을 마무리해 줄 답이 될 수 있을까....? 스틸에폭시 접착제와 수밀시트를 구매했다. 이번에 구매한 스틸에폭시는 사용자에게 편하게 돼있다는 걸 느꼈다. 주재와 경화제가 주사기 형태로 되어 있고 주사기를 누르면 동시에 원액이 나오니까 비율을 맟출 필요도 없고 그대로 짜내서 필요한 만큼 쓰면 된다. 용량도 넉넉해서 한 번에 써야 하지만 충분히 쓸 만큼 된다. 색깔은 둘다 투명하고 용기에 짜고 동봉된 섞는 막대를 가지고 잘 저어주면 쓸 수 있다. 수밀시트는 3M에서 나온 3015NP 기밀 ..
4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검정을 받고 비료 추천량에 따라 비료를 뿌렸다. 내일 비가 제법 온다고 하여 고추 밭에 비료를 뿌렸다. 우리고추 밭은 경사가 있어서 높은 지점에 듬뿍 뿌려줬다. 그래야 빗물로 흙이 아래지점까지 이동되면서 고루 영양분이 모이게 되기 때문이다. 황산칼륨이 함유된 비료로, 작물이 흡수하여 좋은 영향을 주게 해 주는 비료이다. 입자는 동글한 하얀색이다. 밭이 새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되었다. 밭 사진을 찍었서야 했는데 비료포대만 찍었다. 비료의 이름은 탑(top) 원예비료라고 하고 밑거름용이라 적혀있다. 그런데 황산칼륨이 함유되어 있다고 했는데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는 포장비닐에 안 쓰여있다. 한 포대 20KG에 13,000원이라 한다. 총 10포대를 샀다. 겁나 비쌌다. 그래..
우리 밭엔 5000리터 물탱크가 있다. 재재작년에 남의 밭에 철거를 대신해 주는 조건으로 물탱크를 얻어왔다. 즉, 쓰던 거를 얻었지만 특히 가뭄들 때는 아주아주 든든한 녀석이다. 녀석을 자리 잡고 난 뒤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아니 밑동이 터지고 말았다. 들여놓고 딱 한 달이 된 날이다ㅋㅋ 일단 작물수확도 거의 끝나가고 가지철거하는 순이었기에 서둘지 말고 내년에 손봐두자 하고 방치해 뒀다. 그리고 올해 와서 손을 봤다. 일단 수리 계획은 이렇다. 물새는 틈새를 오공본드로 붙인 뒤 틈새 굳히기를 견고하게 하기 위해 틈새 주변에 1~1.5cm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 글루건으로 주변 부위를 연결 짓고 물틈새를 막는 계획을 세웠다. 결과는 실패로 끝났다. 처음엔 성공한 줄 알았으나 물이 차오르면서 다음날 조금씩 ..
작년 요맘때부터 갑자기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갑자기 찾아왔었다. 마치 바이킹 탈 때 제일 높은 곳에서부터 끝없이 계속 떨어지는 느낌이, 놀이공원을 가고 싶어 하는 나로선 썩 나쁜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서 단순히 심리가 불안해서 생기는 현상이라 치부하고 푹 자고 나면 괜찮겠지 하고 방치했다. 그러고 수개월 뒤.. 잠을 청하려 해도 가슴두근 거림 때문에 잠자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숨이 차는 느낌도 있었다. 심지어 이 증상 때문에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일까지 생기게 되었다. 이 증상에 대해 검색을 해보면 공황장애나 공황발작에 대해서 나오지만 정신과를 간다는 게 내키지가 않았다. 이 증상을 달고 또 수개월이 지났다. 어느 날 그 날은 드론실기시험 전날이었고, 우황청심원을 사려고 약국을..
최근 뉴스기사에서 한반도의 살아있는 활성 단층을 찾았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https://youtu.be/Ugf5A_UXLbE?t=13 MBC-NEWS 전문가들은 규모 7도 이상의 큰 지진이 올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에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대비해야한다.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일본에서 '도쿄방제'라는 책자를 무료 배포중입니다. 한글번역된 이 책자는 지진발생 시 대피요령을 알려줍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준비해야합니다. 아래에 도쿄방제 메뉴얼 책자를 공유합니다. 핸드폰에 저장해 두어 그 날을 대비하기 위해 짬짜미 보시길 바랍니다.